여수 동산동성당 성체강복시간에 많은 신자분들이 참례하셨습니다.
성 토마스의 성체 찬미가는 가톨릭 교회의 성체 성혈에 대한 흠숭, 성체성사에 관한 묵상 등을 노래하는 내용으로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(축일: 1월 28일)가 교황 우르바노 4세의 지시에 따라 작성한 여러 찬미가이다. 여러 절 형태의 찬미가는 오늘날까지 다섯 편이 전해지며, 그 본문에는 성체 성혈과 성체성사에 관한 가톨릭 교회의 여러 교리가 담겨 있다. 이들은 오늘날에도 미사, 시간 전례, 성체 조배와 같은 여러 전례 중에 불려진다.
- ○ 엎드려 절하나이다.
눈으로 보아 알 수 없는 하느님, 두 가지 형상 안에 분명히 계시오나 우러러 뵈올수록 전혀 알 길 없기에 제 마음은 오직 믿을 뿐이옵니다. ● 보고 맛보고 만져 봐도 알 길 없고 다만 들음으로써 믿음 든든해지오니 믿나이다, 천주 성자 말씀하신 모든 것을. 주님의 말씀보다 더 참된 진리 없나이다. ○ 십자가 위에서는 신성을 감추시고 여기서는 인성마저 아니 보이시나 저는 신성, 인성을 둘 다 믿어 고백하며 뉘우치던 저 강도의 기도 올리나이다. ● 토마스처럼 그 상처를 보지는 못하여도 저의 하느님이심을 믿어 의심 않사오니 언제나 주님을 더욱더 믿고 바라고 사랑하게 하소서. ○ 주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성사여, 사람에게 생명 주는 살아 있는 빵이여, 제 영혼 주님으로 살아가고 언제나 그 단맛을 느끼게 하소서. ● 사랑 깊은 펠리칸, 주 예수님, 더러운 저를 주님의 피로 씻어 주소서. 그 한 방울만으로도 온 세상을 모든 죄악에서 구해 내시리이다. ○ 예수님, 지금은 가려져 계시오나 이렇듯 애타게 간구하오니 언젠가 드러내실 주님 얼굴 마주 뵙고 주님 영광 바라보며 기뻐하게 하소서. ◎ 아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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